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보령제약, 수출 확대로 내년 9%대 성장-SK증권

SK증권은 16일 보령제약(003850)에 대해 수출 잠재력 확대로 내년에 해외 사업이 개선된 것으로 전망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의 수출지역이 남미에서 유럽까지 점점 넓어질 것”이라며 “내년 9%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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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보건의료협력사절단과 중남미 3개국(멕시코, 칠레, 에콰도르)을 방문해 멕시코 스텐달사와 2,000만달러(약 220억원)의 카나브(고혈압약) 복합제 수출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단일제, 이뇨복합제의 카나브 수출계약에 이어 칼슘통로차단제(CCB) 복합제까지 멕시코 진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의 유럽 진출을 위해 제네릭 의약품 주력 제약회사인 독일의 AET사와 MOU 계약도 맺었다. SK증권은 보령제약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5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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