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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고혈압 신약 '카나브' 출시 外

고혈압 신약 '카나브' 출시 보령제약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500여명의 영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 신약 '카나브' 발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나브는 국내 15호 신약이자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으로 영국ㆍ미국ㆍ스위스에서 전임상 및 1상 임상을, 국내 전국 24개 병원에서 2ㆍ3상 임상을 마치고 지난해 식약청에서 신약으로 공식 허가를 받았다. 소녀시대 라벨 비타500 제품 출시 광동제약은 2011년 비타500 광고 모델로 소녀시대를 영입하면서 멤버 9명의 개성을 살린 얼굴 사진을 제품 병 라벨에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광동제약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출시된 후 수많은 미투 제품의 범람 속에서 절대적인 시장점유율을 고수하고 있는 비타500과 걸그룹 홍수 속에서도 아시아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소녀시대의 이미지가 닮아 모델로 선정했다"며 "소녀시대의 얼굴이 새겨진 제품은 출시되자 마자 각종 블로그 등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신장염 치료 후보물질 캐나다 특허권 취득 동화약품은 자사가 천연물 신장염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후보물질 'DW1029M'이 캐나다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DW 1029M'은 갈근 및 상백피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는 신장염의 예방 및 치료, 신장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대웅제약,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모틴 산제 출시 대웅제약은 알약 형태의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모틴(성분명 모사프라이드 5㎎)의 가루약 제형을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가스모틴 산제 출시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고령층 환자의 복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병원, 정영복 교수 진료부원장 취임 현대병원은 중앙대병원 관절센터장을 지내고 현재 대한정형외과 학회 학회장인 정영복 교수가 진료 부원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무릎관절 및 십자인대 분야의 권위자인 정 부원장은 특히 후방십자인대(PCL) 손상의 수술 및 치료 성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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