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정부, 외환시장 개입(상보)

아즈미 준 일본 재무장관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외환 시장에 개입한 것은 지난 8월4일 이후 처음이다. 아즈미 준 장관은 "엔화가 달러대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외환시장에 개입을 결정했다"며 "오전 10시25분부터 시장에 개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확한 개입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어 "외국과의 공조 하에 일본은행(BOJ)가 단독 개입했다며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오전 10시5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78.89엔을 기록하고 있다./문승관기자 skmoon2sed.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