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구본무LG회장 28일 대학생과 ‘자유토론’

◎수도권대등 18명 초청 상호관심사 대화예정구본무 LG그룹회장이 젊은 교수·학생들과 순회미팅을 갖고 있다. 지난주 전국주요대학의 40대교수들과 만나 산학협동증진방안에 관해 토론을 벌인 데 이어 수도권지역 대학및 지방국립대학 학생들과 토론을 갖기 때문이다. LG그룹은 구회장이 오는28일 트윈타워에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수도권 지역대학과 지방국립대학의 대학·대학원생 18명과 오찬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특별한 토론주제가 없이 구회장과 대학생들이 상호관심사에 관해 자유 토론을 갖는 점이 특징이다. 회장실 인사팀은 구회장과 학생들간의 회동에는 주로 ▲그룹의 비전과 경영방침 ▲대학과 그룹간 산학협동 증진방안 ▲신입사원들에 대한 인재육성을 비롯 그의 경영철학및 취미등에 관해 폭넓은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구회장은 학생들의 대화를 통해 학창시절 열심히 학문에 정진해서 기업등 사회가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기본기를 갖추는 데 매진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그가 젊은 교수및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평소 이들의 젊고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신선한 사고를 경영에 접목하는 데 관심을 갖고있는데 따른 것.<이의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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