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LG전자의 전략폰 ‘LG G2’와 팬택의 ‘베가LTE-A’ 등 국내 제조사들의 새 전략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한동안 침체기에 빠졌던 이동통신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지 주목됩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7월 이동통신3사의 번호 이동자 수는 88만8,127명으로 지난달 중순 방송통신위원회가 KT에 본보기 영업정지를 내린 뒤 시장이 냉각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는 이 같은 상황에서 나온 LG전자의 LG G2와 조만간 출시 예정인 팬택의 베가LTE-A가 시장에 훈풍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G2는 앞면에 있던 전원버튼과 테두리에 있던 볼륨버튼을 제품 뒷면에 배치해 깔끔해진 디자인과 2.65㎜로 얇아진 테두리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팬택이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베가LTE-A는 지문인식 기능에 5.7인치 대화면, 3100mAh로 향상된 배터리 용량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