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굴삭기 ‘9C’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중국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바우마 차이나(bauma China 2014)’에 참가, 9C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9C는 오는 2016년 발효될 중국의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에 부합하는 엔진을 탑재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개선됐다. 강우규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장은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4개 기종과 굴삭기 9대·휠로더 2대·밥캣 13대 등 총 29기종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