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대동은 창립 8주년/지역경제 발전 모토/여신 87% 중기 지원

◎수신 5조 중견은 성장중소기업 전문은행인 대동은행(행장 허홍)이 7일자로 창립 8주년을 맞는다. 대동은행은 지난 89년 자본금 1천억원, 2개 영업점, 직원 3백26명으로 창립, 지난 10월말 현재 자기자본 2천3백11억원, 영업점 1백6개, 임직원수 1천9백63명, 총수신 5조4천2백억원의 중견 시중은행으로 성장했다. 대구에 본점을 두고 있는 대동은행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설립목적에 맞게 지난 8년동안 총여신 4조5천4백27억원의 87%를 중소기업 1만3백여개 업체에 지원해왔다. 대동은행은 지난 4월 대구시 중동 소재 신축본점으로 이전하면서 고객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로 「스마일뱅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심사기능강화, 부실여신감축 등 경영혁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동은행은 이번 창립기념일을 맞아 「21세기와 함께하는 알차고 강한 은행」이라는 신비전 선포식과 함께 본점 1층 문화공간에서 대구정예작가 8인 서예전, 한국화전, 유화전 등 각종 문화행사를 갖는다.<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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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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