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소업체들은 가입만 하면 자금부터 시스템구축, 배송 등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데이콤 등 16개 업체·기관 사장들은 17일 오전 서울 논현동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한준호(韓埈皓) 중기청장 등 관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이코머스(E-COMMERCE) 지원을 위한 인터넷 전자상거래 그랜드 컨소시엄(KIBC,KOREA INTERNET BUSINESS CENTER) 선포식을 갖고 이날부터 본격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전자상거래 관련 원스톱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KIBC는 가입신청을 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과 시스템 구축, 대금정산, 보험 등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전부를 일괄 지원해 준다. 따라서 중소업체들은 전자상거래를 위해 분야별로 해당기업을 일일이 찾아 다니거나 추가자금 부담없이 이곳에 가입만 하면 패키지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업체와 기관은 기업은행(자금·금융) 대한상의·무역대리점협회·능률협회(교육·컨설팅) 삼성화재(보험) 데이콤·한국후지쯔·휴렛패커드·LG-IBM(HW·SW·네트워크) 파이언소프트·사이버텍홀딩스·소프트포럼(지불·보안·인증) 대한통운·FCDEX(물류·배송) 무역대리점협회(해외전자상거래) 다음커뮤니케이션·인터넷제국(마케팅) 등이다. WWW.KIBC21.COM (02)6220-7770~1
송영규기자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