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회장 김만제)이 이르면 29일 하오나 30일중 부도처리된 한보철강에 파견될 위탁경영자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포철 관계자는 『29일 하오나 30일중 김만제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회의를 갖고 한보에 파견할 경영자를 결정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위탁경영자 후보로는 정명식 포항공대이사장과 황경로 철강홍보위원장 등 전임회장과 함께 박 금강공업고문, 조말수 포스틸고문 등 전임사장, 여상환, 이대공씨 등 전임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