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태국법인이 최근 태국정부로부터 우수기업상을 잇따라 수상하고 있어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지난 93년 진출한 태국현지법인이 태국정부로 부터 품질부문 최우수기업대상(THE PRIME MINI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태국 상공부가 주관하는 최우수기업대상은 매년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과 생산성·환경·안정 등 4개 분야에서 선정하며, 올해에는 76개 지방공업국이 추천한 157개 업체중 28개 업체가 수상했다. 삼성전기의 최우수기업대상 수상은 지난 95년의 생산성 부분에 이어 두번째다. 【권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