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수첩(MBC 오후11시5분)
`스포츠 대통령 김운용 파문`편.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좌절되면서 김운용 IOC 위원이 강원도민과 갈등을 빚고 있다. 김위원이 IOC 부위원장 당선을 위해 위원들에게 평창에 투표하지 말 것을 권했다는 것. 이에 김위원은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은 `여론 재판`이라며 맞서고 있다. 베일에 가려진 진실을 관련 인터뷰 등을 통해 알아본다.
■따뜻한 세상(MBC 밤12시55분)
`가족 시네마-아내는 못 말려`편. 자린고비 아내 김령희씨는 라면 박스로 냄비 받침대를 만들고 노끈으로 이쑤시개를 만든다. 지독한 절약생활을 하는 이유는 남편에게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을 해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남편 윤태씨는 궁상을 떤다며 아내에게 얼굴을 붉힌다.
■연인(SBS 오후9시30분)
정순은 수희가 돌아오자 윤종태라는 사람과는 어떤 사이냐고 묻는다. 수희는 수지가 방송에 관심이 많다고 해 만난 사람일 뿐이라고 둘러댄다. 진우는 한밤중에 수희의 전화를 받고 부암동으로 향한다. 화가 난 진우에게 수희는 다시는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을 거라며 믿어달라고 말한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