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태에 따른 방사성 공포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예루살렘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버스 폭발사고가 일어난 점도 장 초반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50포인트(0.2%) 내린 1만1,995.13에서 거래됐다. 다우지수는 1만2,000선이 무너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7.16포인트(0.55%) 하락한 1,286.6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3.84포인트(0.52%) 내린 2,870.03에 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