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소기업경영대상] 거림케미칼

日시장에 한시즌 300만弗 수출



[중소기업경영대상] 거림케미칼 日시장에 한시즌 300만弗 수출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거림케미칼은 국내 신발산업의 활성화와 수출증대 일익을 담당하며 신뢰 받는 중소 신발제조업체로 성장해 왔다. 지난 1987년 창립 이후 올해까지 20년 동안 신발생산의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자들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에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시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1995년부터는 멕시코에 신발밑창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 호주, 멕시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시장 개척에 주력한 결과 한 시즌 300만 달러(100만족) 수출을 달성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에는 이마트와 삼성홈플러스 등에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는데 유통업체 구매담당(MD)에게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꼽힌다. 거림케미칼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두 가지를 골랐다. 우선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연구개발(R&D)팀과 품질관리(QC)팀을 둘 정도다. 또한 신기술 도입과 설비 자동화, 인적자원 고급화로 제품 디자인에서 마무리 공정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품개발에 따른 특허등록 1건과 실용신안등록 1건, 의장등록 10여건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브랜드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0년 자체 브랜드 ‘엔에스 모드(NS MODE)’를 개발, 숙녀 캐주얼화 및 샌달, 부츠, 부인 편리화 등 중저가 제품 생산을 개시하며 국내 여성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생산시설은 부산 본사와 중국 상하이 공장이 있다. 이 곳에서는 월 평균 90만족의 여성화를 생산한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이라는 모토아래 불량제품을 비롯해 생산제품이 닳아 쓰레기통에 들어가기 전까지 책임진다는 정신으로 제품개발에 모든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디자인과 기능, 편안함 등으로 고객의 마음까지 얻겠다는 게 목표다. 박현수 거림케미칼 사장은 “2005년에 이미 실안실용등록을 마치고 수년간 기능 및 디자인 보안작업을 걸쳐 완성된 웰빙 건강화 제품을 내년에 출시, 시장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12/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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