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피서지 「스포츠텐트촌」 잇단 개장/코오롱·프로스펙스 등

◎각종 이벤트·편의제공스포츠용품 업계가 피서지를 마련, 고객문화 활동을 적극 펴고 있다. 주요업체들은 전국 유명 해수욕장에 자사 텐트 보유고객을 위한 무료캠핑장을 개설해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손님끌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제상사 프로스펙스는 지난 24일, 동해의 지경, 남해송정, 서해 몽산포 해수욕장 등 3곳에서 각 3천평 규모의 「프로스펙스 텐트촌」을 개장했다. 이 텐트촌은 다음달 10일 까지 운영한다. 「피서지 고객감동」을 모토로 91년부터 텐트촌을 운영해온 화승 르까프는 25일 텐트촌을 열었다. 이 텐트촌은 다음달 17일까지 동해안 경포대(3천평규모)와 서해 몽산포 해수욕장(2천5백평)에서 운영된다. 화승은 다양한 행사에 상품까지 준비했고, 비치파라솔도 제공해 준다. 한편 지난 15일 가장 먼저 캠핑장을 연 코오롱스포츠는 자동차를 이용한 오토캠핑족를 위해 대단위(최고 2만평) 텐트촌을 꾸몄다. 코오롱 오토캠핑장은 동해 양양 해수욕장, 남해 거제도 자연휴양림, 서해 연포 해수욕장에서 8월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박형준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