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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문정 지역 관리 및 육성 방안 대토론회 열려

대한민국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2016년 상반기 수서KTX역사 개통에 앞서 수서·문정 일대에 대해서 바람직한 도시관리를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선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한국도시설계학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12시까지 ‘수서·문정 일대, 어떻게 관리하고 육성해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양 학회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서울시, 철도시설공단 등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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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진행은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가 맡는다. 발표주제는 △서울시 도시공간구조에서 수서역세권의 의미 △수도권 광역연계거점 육성방향 △수서·문정 지역중심 육성방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발표는 각각 구자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박현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이 맡는다.

이어지는 토론에선 조명래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봉문 목원대학교 교수, 이정형 중앙대학교 교수, 김영욱 세종대학교 교수, 김우영 성균관대학교 교수, 서민호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권영삼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사업본부 자산개발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막중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과 강준모 “오늘 토론회는 도시계획의 결정에 앞서 전문가들 중심으로 올바른 도시계획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시도한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며 “수서역 일대 개발 논의가 활발한 현 시점에서 의미있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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