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아이

'진정한 가치투자를 보여드립니다'증시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요즘 다시 주식에 손대볼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옛날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고 팔며 단타의 재미를 노리기는 피곤하고 장기투자를 하자니 영 어색하다면 가볼 만한 사이트가 있다. '뉴아이(www.neweye.co.krㆍ대표 이석호)'는 이런 면에서 개미들에게 좋은 교과서 역할을 하는 사이트다. 단순한 증권정보가 아닌 투자방법, 투자종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뉴아이는 크게 네 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먼저 성공투자로 가는 길. 여기에는 가치투자란 무엇인가, 좋은 기업은 어떻게 골라내는가, 가치투자를 하면 얼마나 돈을 벌 수 있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투자전략 코너에선 투자자들이 실전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다룬다.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게 좋은지 평범한 기업에 투자하는 게 좋은지, 장기투자가 좋은지 단기투자가 좋은지,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종목연구 코너엔 뉴아이의 연구원들이 직접 기업을 조사하고 탐방한 보고서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다. 양은 많지 않지만 직접 발로 뛰어 만든 보고서인 만큼 정확도는 그만큼 높다. 지난 2년 간 영업전망이 밝고 저평가된 기업들에 대한 15개의 보고서가 올라왔고 이 종목들은 모두 2배에서 많게는 7배까지 올랐다. 돌다리 포트폴리오 코너는 뉴아이의 가장 특색있는 서비스. 뉴아이가 직접 제시한 투자전략과 종목연구에 따라 내재가치에 비해 현저하게 저평가된 실전 포트폴리오를 구성, 투자해왔다. 주식 매입 3일 전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알려줘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현재 누적수익률은 91.3%로 상당한 수준이다. 투자클럽도 활발하다. 직장인, 의사, 회계사 등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직장생활이나 구매경험에서 느낀 기업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한다. 워렌버펫 연구회, 초보자 모임, 부자가 되고 싶다 등 다양한 투자클럽이 현재 활동중이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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