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중기파이오니어] 국민벤처펀드 투자활기

공공벤처캐피탈인 국민벤처펀드의 투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이 운영하는 국민벤처펀드는 일 피에스디테크(대표 강창원)에 1억4,000만원과 언어기술(대표 방기수)에 3억원을 각각 신주인수와 전환사채 등을 통해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벤처펀드는 이로써 지난해 6월 벤처캐피탈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80억원의 펀드로 조성된뒤 모두 6개업체에 20억원을 투자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투자가 결정된 피에스디테크는 특수세라믹센서를 이용, 전기설비의 온라인 전산시스템(TOID)을 개발해 산업현장 등에서의 재해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언어기술은 웹상에서 차세대 국제표준인 XML을 기반으로 한 문서통합 관리시스템(XPERT)과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언어공학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한 업체로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중진공은 이와관련 『성장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활동을 더욱 강화, 벤처캐피탈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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