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권유관기관 조성 공동펀드 매달 1,030억 투입

증권유관기관 조성 공동펀드 매달 1,030억 투입 최수문기자 chsm@sed.co.kr 한국증권업협회는 증시 부양을 위해 증권선물거래소ㆍ증권예탁결제원ㆍ자산운용협회 등 증권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 자금 5,150억원과 관련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까지 매달 1,030억원씩을 증시에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유관기관들은 공동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교보악사자산운용ㆍ동양투신운용ㆍ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ㆍ삼성투신운용ㆍ유리자산운용ㆍ푸르덴셜자산운용ㆍ하나UBS자산운용ㆍ한국투자신탁운용ㆍKB자산운용ㆍKTB자산운용 등 10곳을 선정했다. 위탁운용사는 향후 3년간 공동펀드 자금 515억원씩을 배분 받아 운용하게 된다. 첫 투자는 이르면 21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공동펀드는 상장주식과 국공채에 80대20의 비율로 투자되며 상장주식 투자비중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이 80대20으로 조절돼 3년간 운용된다. 상장주식 투자분은 지수를 추종할 수 있도록 인덱스펀드로 조성될 계획이다.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 운용위원회 간사인 최용구 증협 증권산업지원부장은 "각 유관기관이 유동성 위기에 처하지 않는 이상 펀드는 최소 3년간 꾸준히 운용될 것"이라며 "현재 주식이 싸다고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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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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