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내년중 65세 이상 노인 1만9천여명 전원에 대해 신용카드 형태의 `실버(SILVER) 자원복지카드'를 발급, 각종 업소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우선 일반 접객업소, 목욕.이발업소, 안경점 등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7개 업종 3천8백여개소를 대상업체로 선정해 이 카드를 이용할 경우 30∼50% 선에서업소들이 자율적으로 할인해 주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대형쓰레기 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명단을 공개, 홍보해 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창원=김광수기자K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