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리빙 앤 조이] 두바이 투자시찰 겸한 관광 인기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br>부동산 등 투자 유망

두바이는 사막에 물을 대 골프장을 만든 데 이어 실내 인공 스키장까지 건설하는 등 세계적인 관광^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새아침여행주식회사(www.sact.co.kr)는 UAE(아랍에미리트연합국)의 두바이를 대상으로 한 투자-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이번 상품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두바이의 사무실, 상가, 주택 등을 현장 방문해 투자처를 알아보고 골프 스키 산업시찰 등 관광을 겸하는 테마 프로젝트다. 김경천 새아침여행주식회사 대표는 “6개월 전부터 두바이 5대 그룹인 보냔(Bonyan)과 수차례 상호방문을 통해 준비를 끝냈으며 여행자가 다양한 체험과 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두바이는 전통적인 중동 도시의 면모를 탈피, 국제자유도시로 변모해 어느새 동아시아의 홍콩 상하이를 능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한 곳으로 7성급 호텔 두 개를 포함, 골프장, 인공섬 등을 개발해 현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견줄만한 인공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로도 유명하다. ‘두 바이(Do Buy)’란 최근 이곳에 최근 부동산 투자를 위한 세계인의 발길이 이어지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두바이는 관광 물류 금융 등에서 중동의 확실한 허브인데다 2002년부터는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가 가능해져 부동산 시세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UAE정부에 따르면 2004년 가을부터 최근까지 두바이 전체 부동산 가격이 175%나 상승했다. 두바이는 또한 ▦영어가 잘 통하고 ▦79개의 외국인 학교가 있으며 ▦최고급 의료시설이 있고 ▦통신 인프라가 완벽하다는 장점이 있어 외국인 부유층이 고급 아파트와 빌라 등을 구입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UAE정부는 외국인이 부동산을 사면 주거 비자를 내주고 거래세 없이 등록세 2%만을 부과하는 등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두바이는 홍콩과 마찬가지로 전역이 비관세 지역이라 쇼핑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매년 1,600만 명의 외국인이 다녀가는 곳이라 온갖 럭셔리 브랜드가 모두 진출해 있다. 투자를 겸한 두바이 관광상품은 새아침여행(www.sact.co.kr)이 판매하고 있다. 4, 5월은 성수기라 미리 예약해야 한다. 문의는 (02)2076-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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