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내달 경기 더 나빠질 것"

중소기업들은 다음달에도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1,40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중소기업 업황 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96.8에 머물렀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째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다. SBHI가 100을 넘으면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중소업계는 경영애로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내수 부진과 업체 간 과당 경쟁, 인건비 상승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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