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이버大 '휴가철 특강'인기

직장인들 자격증 취득·어학공부 기회로

‘사이버대학은 방학때 공부 합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직장인인 사이버대학들이 휴가철 등을 자격증 획득이나 어학을 배울 수 실속 강좌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본격 주5일근무제 실시로 이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인기도 높다. 경희사이버대학(www.khcu.ac.kr)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9~30일 2주간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 강의실에서 ‘일본어능력시험 2급 대비’ 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 평소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학생들을 일본에 관한 어떤 분야에 진출 하더라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국제적인 전문 인재 양성 및 경쟁력 있는 학생으로 키우고자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강좌를 개설한 것.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강의시간을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한양사이버대학(www.hanyangcyber.ac.kr)도 지난학기에 특강으로 진행했던 ‘금융특강’을 방학 중에는 동영상으로 진행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아 오프특강을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세종사이버대학(www.cybersejong.ac.kr)의 경우 저명인사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명사특강을 개설하고 있다. 방학중 뮤지컬 ‘난타’기획자로 유명한 손승환 씨와 웅진닷컴 CEO인 윤석금씨의 특강을 열 계획이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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