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진중권 "학생들이 나 때문에…" 눈물 "재임용 탈락에 반대한 학생들이 피해 안 받길 바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진중권 전 중앙대 겸임교수가 자신의 교수 재임용 탈락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한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20일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의 '송지헌의 사람IN'에 출연, 중앙대 측이 지난 17일 '진중권 교수 재임용 불가 조치에 대한 학생 기자회견'에 참여한 학생들을 징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학생들이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과 관련한 문제로 피해를 입을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떠올랐는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아무리 비판했어도 이렇게 치사하게 보복이 들어오지 않았다"면서 교수 재임용 탈락을 '이명박 정부의 보복'으로 규정한 후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어떻게 그런 식으로 보복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나같은 경우는 적극 나서서 해명하기보다는 대중의 오해를 허용하는 스타일"이라며 "내 태도가 (정부의) 저런 식의 행태를 조장하는 게 아닌가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진중권 전 교수 동영상 인터뷰 보러 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