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통장 이름을 자유롭게 지을 수 있는 ‘셀프네이밍 적금’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초입금 제한 없이 매월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1년 단위로 최장 10년간 자동 재예치된다. 오는 5월 말까지 이 상품에 가입하면 0.2%의 우대금리를 준다.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0.1%를 포함해 최고 0.3%의 우대금리를 1년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5월 말까지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톡톡 튀는 통장 이름 총 1,010좌를 선정해 경품을 증정하는 ‘1010원더풀네이밍’ 이벤트를 6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1,010좌 중 네티즌으로부터 최다 추천을 받은 최우수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추천에 참여한 네티즌 중 500명을 추첨해 인터넷 영화예매권을 1인당 2장씩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