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e스타즈 서울2010' 8월 COEX서 개최 外

◇ 'e스타즈 서울2010' 8월 COEX서 개최 서울시는 세계 최강의 프로게이머들이 모이는 e스포츠 축제 `e스타즈 서울 2010'이 오는 8월13~15일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동서양 최강팀이 자존심을 겨루는 `대륙간컵 대회'와 국산 게임 종목으로 아시아 7개국 게이머들이 대결하는 `아시아 챔피언십', 게임전문 포럼인 `e스타즈 서밋' 등이 열린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공간 `게임 테마파크'와 비즈니스 상담회, 취업지원센터도 마련된다. 시는 이달 중 아시아챔피언십 지정종목 게임을 선정하고 5~6월 종목ㆍ국가별 예선을, 7월1~17일에는 결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본선 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 서초동 법조타운 '보행자 중심 거리'로 조성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이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새롭게 조성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까지 지하철 교대역부터 서울교대사거리까지 1.17㎞ 구간에 설치된 보행방해 시설을 모두 철거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구간은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검, 변호사 사무실 등이 대거 몰려 있어 ‘법조타운’으로 불린다. 구는 이 구간 보도에 폭 2m의 보행안전구역을 설정하고 공중전화 부스, 안내표지판 등 보행을 막는 시설물을 철거하기로 했다. 도로교통표지판 등 안내판은 가로등에 통합 설치되고 맨홀 덮개는 눈에 띄지 않도록 보도와 같은 화강석 재질로 바뀐다. 박성중 구청장은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이나 노약자ㆍ어린이가 다니기에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강봄꽃축제' 10~14일 열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여의도 시민공원 일대에서 ‘제6회 한강봄꽃축제’가 열린다. 여의서로에서는 1,589그루의 벚꽃나무가 진달래ㆍ개나리ㆍ산수유ㆍ목련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 연출하는 '꽃 터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30여개의 국내외 전문예술팀이 거리문화예술공연을 하고 사랑의 꽃길 걷기, 꽃장식 전시회, 평화통일염원 리본 달기 등의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축제기간을 포함한 9일부터 18일까지는 나들이객의 편의를 위해 여의서로 1.7㎞ 구간과 마포대교 아래 둔치 도로 1.5㎞ 구간의 차량운행이 통제되며 여의도 일대를 지나는 26개 시내버스의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영등포구의 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천안함 침몰사고를 감안해 거리 퍼레이드 등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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