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 C&C, 30억원 규모 정책금융공사 IT컨설팅사업 수주

SK C&C가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차세대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기술(IT)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약 30억원 규모로, SK C&C는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황분석ㆍ중장기 정보화 전략 수립ㆍ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난 2009년 산업은행과 분리된 이후에도 산업은행의 영업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해왔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독자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송규상 SK C&C 상무는 “SK C&C는 국민은행ㆍ하나은행ㆍ부산은행 등에 차세대 금융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정책금융공사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