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與 서울시장경선 어떻게 치러지나

4만 8,257명 선거인단 전자투표오는 4월2일 치러지는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4만8,257명의 선거인단이 전자투표로 실시된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대통령후보와 마찬가지로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시민경선을 통해 선출된다. 하향식 공천이 상향식 공천으로 바뀐 셈이다. 전체 선거인단은 4만8,257명으로 중앙당 당직자, 상임고문, 당무위원 등 835명을 포함해 45개 지구당별로 시지부 대의원(60여명)과 지구당 당원과 공모당원(인구 30만명 기중 1,000명, 1만명 초과시 1명씩 추가)으로 구성된다. 투표는 지구당별로 진행되며 당초 종이식 방식을 계획했지만 최근 전국민의 관심속에 열리고 있는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유용성을 발휘하고 있는 전자식 투표를 채택했다. 개표는 투표종료 직후 중앙당이 지구당별 투표결과를 인터넷으로 받아 실시간 집계, 최종승자는 투표종료와 함께 1시간에 결정될 전망이다. 대통령 후보 경선은 투표가 끝나자 마자 집계가 나오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지구당별로 투표를 하기 때문에 1시간정도 걸린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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