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진기업, 3·4분기에 전년대비 58% 증가한 112억 원 영업익 기록

유진기업은 올해 3·4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8% 증가한 11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8% 증가한 1,729억 원, 당기순이익은 41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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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부터 이어져 온 협상 끝에 인상된 레미콘 가격이 7월 1일부터 반영된 것이 수익성이 개선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이번 여름과 가을에 대형 태풍과 장마가 없어 레미콘 타설이 꾸준했던 것도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지원정책과 지난 7월 1일 레미콘 제품 단가 인상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3·4분기 손익이 개선되었다”며 “최근 건설경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연말까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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