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대축제인 `화이트 루미나리에`가 부천루미나리에 조직위원회의 주최와 예솔그룹,㈜엠앤엠코리아, ㈜디지털엑스포즈의 주관으로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부천 상동 호수공원(5만4,000평)에서 열린다.
`꿈과 행복, 희망을 주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빛의 대축제`라는 주제로 열릴 이 행사는 이탈리아 400년 전통의 찬란하고 장엄한 조명예술의 백미와 국내 최초로 핀란드의 오리지날 산타클로스와 함께 산타빌리지가 화려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지난 10월 루미나리에 빛축제가 관객 85만명을 동원해 성공을 거둬 앙코르 하게 된 것”며 “공원을 화려하게 수 놓을 34만개의 전구 빛과 환상적인 트리 및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진 국내 최대의 크리스마스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최초 핀란드 오리지날 산타클로스가 방한, 한국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2만평에 조성되는 산타빌리지는 크리스마스 유례를 쉽고 재미있게 관람하는 주제관과 동화속 상상을 현실화한 과자나라, 인형, 빛의 나라가 전시되는 테마관, 관람객이 참여하는 소망카드띄우기, 산타와 기념촬영하는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환상적인 분위기의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이 개장되며 러시안 아이스 발레와 빅마마, 코요테, 체리필터, 슈가, 쥬얼리 등 인기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루미나리에 홍보대사로서 특집공연을 갖게 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소망의 카드 띄우기`, 사진전시, 페이스페인팅, 프로포즈존 등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입장권은 성인 8,000원, 중ㆍ고생이하 6,000원이다. 입장문의 1688-7959
<부천=김인완기자 i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