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차기논의 경선임박해 논의"

"차기논의 경선임박해 논의"金대통령 경인일보 창간기념 회견서 언급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1일 『차기에 대한 논의는 각 정당의 후보 경선대회가 임박할 때 시작해도 늦지 않으며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할 요건도 그때 가서 말하겠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날 경인일보 창간기념 회견에서 『지금은 정부와 국민, 정치권이 힘을 한데 모아 국정과제를 풀기 위해 총력을 다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金대통령은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답방시기에 언급,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남북간 외교협력과 관련해서는 『뉴욕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 김영남(金永南)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면 그가 대외관계를 관장하고 있는 만큼 국제무대에서 남북이 협력해 가는 방안에 관해 얘기를 나눌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金대통령은 『앞으로 6개월에서 1년이 우리 경제가 도약하느냐 주저앉느냐하는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경제개혁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포철, 한국중공업 등 예정된 공기업의 민영화를 차질없이 완료하는 등 경제의 체질을 튼튼히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인선기자HIS@SED.CO.KR 입력시간 2000/08/31 17:21 ◀ 이전화면

관련기사



황인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