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이 일본에 정보기술 분야 고급 컨설팅 인력을 수출한다.
현대정보는 1일 일본 정보기술업체인 포럼엔지니어링, 동아의용전자 등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이언트서버(CS) 및 Y2k 분야 전문인력과 관련 기술, 노하우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기술 인력의 연봉은 약 10만달러(1억4,000만원)로 종전 정보기술 분야에서 해외에 취업한 사람보다 3~4배 높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현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근 7명의 컨설턴트가 출국했으며 연말까지 수십명이 더 파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는 이들을 통해 구축된 정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시스템통합(SI)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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