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 외국자금 이탈 일시현상 개인들 적극 접근하라

외국의 투기성 헷지펀드와 환차손을 우려한 일부 중소형 펀드들이 코스닥시장을 속속 떠나는 가운데, 한 애널리스트가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 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도보다는 관망 또는 낙폭과대 종목에 대한 적극적 인 접근을 주장하고 나섰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헷지펀드의 추가 이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나온 30일 오후에도 “외국인들이 일시적으로 코스닥을 떠나는 것일 뿐 IT 중소형주를 중심으로한 긍정적인 시각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여전히 낙관론을 피력했다. 최근까지 코스닥 시장이 소폭 조정을 거쳐 2분기 중 550~600포인트까지 갈 것이라고 예측했던 그는 큰 폭의 하락과 관련, 난감해 하면서도 “그래도시황은 간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이영원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 1년간 코스닥 시장에 유입된 헷지펀드(조세회피지역에 국적을 둔 외국인 등)가 9,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며 이들이 추가로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고광본기자 kbgo@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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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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