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22일 경기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업계 협력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고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이순종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등 디자인업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디자인진흥원은 올해 ▦K-디자인 브랜드 확산, ▦디자인 신산업 육성, ▦중소ㆍ중견기업 디자인 R&D 인력 고용지원 사업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디자인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한국디자인 홍보 및 해외진출 확산을 위해 글로벌 디자인 거점인 ‘KIDP CHINA’설립과 K-디자인 해외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디자인 한류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디지털융합, 의료, 서비스, 그린 등 새로운 분야의 디자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