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20도 참소주' 15일 출시 두산의 ‘처음처럼’ 출시 이후 지방 소주사들도 20도 소주 시장에 속속 가세하고 있다. 대구ㆍ경북 지방 소주업체인 ㈜금복주는 알코올 도수를 현재보다 1도 낮춘 20도 ‘참소주’(사진)를 개발, 오는 15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20도 '참소주'는 지하 162m 맥반석 암반수를 사용해 건강에 유익한 천연 미네랄이 살아 숨쉬며 숙취해소 효능이 뛰어난 아스파라긴산을 포함한 아미노산류가 풍부하다고 금복주는 설명했다. 금복주 관계자는 “이미 특허등록된 알칼리성 소주 제조방법과 참나무숯을 이용한 소주 제조방법의 노하우를 적용했으며 올 초 최첨단 여과 설비를 도입, 기존 소주보다 더욱 맛이 부드럽고 순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