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코스피 숨고르기


[종합시황] 코스피 숨고르기 고광본 기자 kbgo@sed.co.kr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던 코스피시장은 숨고르기를 보인 반면 코스닥시장은 6일째 올랐다.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지수는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전날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5.28포인트(0.37%) 하락한 1,436.0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59억원, 52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81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28%), 의료정밀(0.94%) 등이 상승한 반면 증권(-1.33%), 보험(-0.63%), 운수장비(-0.97%), 전기전자(-0.69%)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33%), 포스코(-0.26%)와 국민은행(-0.81%), 신한지주(-2.68%), 우리금융(-0.44%), 현대차(-0.15%), 하이닉스(-2.12%) 등이 하락했다. 외환은행도 론스타로의 매각이 부당하다는 감사원 발표로 인해 이틀 연속 하락했으며 삼성전기는 실적부진 우려로 4.46%나 급락했다. 반면 한국전력과 SK텔레콤ㆍ한국가스공사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각각 2.53%, 0.51%, 2.12% 올랐다. 한진해운도 업황개선 기대감에 1.96% 상승했다. ◇코스닥시장= 코스닥지수는 0.79포인트(0.13%) 오른 620.41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7억원과 6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3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31%), 종이ㆍ목재(1.41%), 섬유ㆍ의류(1%) 등이 오른 반면 금융(-1.3%), 운송(-0.9%)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의 경우 NHN(2.15%), CJ홈쇼핑(1.76%) 등은 올랐으나 서울반도체(-3.2%), 하나투어(-2.29%), 휴맥스(-1.37%) 등은 하락했다. 인터엠은 저평가 메리트 부각, 유니보스와 삼원정밀금속은 각각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3자 배정 유상증자 번복으로 인해 전날 급락했던 씨오텍은 다시 상한가를 연출했다. 반면 우전시스텍과 제이엠피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하한가로 추락했고 텍슨과 한텔은 실적부진 우려로 각각 8.7%, 9.3% 급락했다. ◇선물시장=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날보다 0.55포인트 하락한 186.8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3계약, 1,14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694계약을 순매수했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1.13포인트로 마감됐으나 장중 1.00포인트 아래로 내려가면서 차익거래 매도를 유인, 프로그램 전체적으로 1,888억원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입력시간 : 2007/03/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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