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인천지역 아파트 4차 동시분양에는 인천 서구 마전동과 석남동 2개 지역에서 총 687가구중 재건축조합분을 제외한 329가구가 일반인에게 공급된다.
서구 마전동 마전지구에 분양하는 풍림아이원 아파트는 34평형(144가구)과 40평형(72가구) 총 216가구를 분양하며, 평당 분양가는 543만∼615만원선이다.
경남기업은 서구 석남동에 '경남 아너스빌' 총 471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13가구를 분양한다.
평형별로는 24평형 71가구, 25평형 30가구, 31평형 12가구로 지상 17∼23층 규모 6개 동(棟)이며, 평당 분양가는 520만∼549만원 선이다.
그러나 당초 이번 동시분양에 포함될 예정이었던 금호산업의 마전지구와 불로지구, 간석동 이화아파트 재건축 물량 등은 다음으로 연기됐다.
분양일정을 보면 오는 6일 무주택과 1순위, 7일 2순위, 8일 3순위 접수가 있고,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계약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