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3.93포인트 오른 727.01포인트로 마감, 지난 1일의 전고점(727.26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이 1,300억원이 넘는 순매수 공세를 펼쳐 장을 이끌었고, 마감 동시호가에 프로그램 매수가 급증하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의약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고루 오른 가운데 특히 현대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기계업이 5%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3.03% 상승한 것을 비롯해 SK텔레콤ㆍ포스코ㆍ국민은행ㆍKTㆍ한국전력ㆍ현대차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도 대부분 올랐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