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구이저우(貴州)성의 한 시장에서 4일 폭발물이 터져 33명이 다쳤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구이저우성 주도 구이양(貴陽)시 다잉포 지역의 한 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께 폭발 사건이 발생해 33명이 다치고 이중 중상자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이번 폭발 사건이 복권 상금을 건네는 승강대 밑에 설치된 강력한 폭발 장치에 의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