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miss A 가 네 번째 프로젝트 앨범 'Touch' 발매와 함께 활동을 재개했다.
소속사 AQE는 2010년 데뷔 후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 '브리스' (Breathe)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등 잇따라 히트곡을 냈던 missA 가 네 번째 프로젝트 앨범 '터치'(Touch)를 발매했다고 22일 밝혔다.
miss A의 새로운 앨범 'Touch'는 기존 음반에 비해 성숙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타이틀곡인 'Touch'를 비롯, '립스'(Lips)'등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Touch는 아픔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miss A의 무대 퍼포먼스가 도드라진다.
한편 타이틀 곡 '터치(touch)'는 20일 오전 0시에 공개된 직후 각 음원차트 순위권에 진입, 멜론, 엠넷,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는 한 때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miss A의 멤버인 민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의 안무는 비욘세의 안무를 지도한 미국인 존테(Jonte)가 맡았다"며 "파워풀 한 춤동작을 가사에 맞춰 절제한 동작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수지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과 관련 "걸그룹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만의 색깔을 빨리 찾고 싶다"며 "우선 중국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후 단계적으로 미국이나 유럽 무대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미스에이의 새 미니음반에는 타이틀 곡 '터치' 외에도 '립스(Lips)', '록 앤 룰'(Rock n Rule), '노 머시'(No Mercy), '오버 유'(Over U), '터치'의 리믹스 버전 등이 담겨 있다.
미스에이는 오는 23일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