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과 합작법인 설립인터넷 전문 솔루션기업인 넥스텔(대표 김성현)이 보안 인증 사업에 진출한다.
넥스텔은 보안 인증분야의 사업진출을 위해 지문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 니트젠과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합작법인 상호는 트루게이트이며 국내 B2C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 온라인 인터넷 생체인증 서비스 사업과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실시하게 되며 오는 18일 정식 설립된다.
온라인 인터넷 생체인증 서비스는 인터넷에 접속된 PC, 노트북 등의 컴퓨팅 디바이스를 이용해 사용자의 지문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인증하는 서비스이다.
넥스텔측은 "합작법인의 사업분야는 최첨단기술이자 안정성이 뛰어난 지문인식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보안 인증사업으로 신용카드사, 은행,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권과 전자상거래업체의 B2C 마켓플레이스는 물론 각 기업 내부 온라인 시스템의 보안 등 응용범위가 대단히 넓다"며 "넥스텔의 주력사업인 인터넷 SI와도 연관성이 많아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넥스텔은 합작법인에 SI서비스, 각종 하드웨어와 인터넷 전용선, GIS와 위치기반 서비스 관련 미들웨어를 제공하며 니트젠은 지문인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납입자본금이 6억 1,000만원이며 넥스텔과 니트젠이 각각 지정한 2명의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게 된다.
서정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