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시단신] SK포토갤러리, '일상의 해체와 해석' 전 등

참여 작가는 배병우·이미라·조수영·이미숙·유송희·이재안·정은경·장연오·최용석·한진희 등 10명. 이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채집한 다양한 소재들을 통해 사진 특유의 다큐멘터리 성격과 의외의 상징성을 보여준다.■ 홍익대와 강릉대 대학원을 졸업한 이재삼씨의 8번째 개인전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갤러리(02~3457-1665)에서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갖는다. 이재삼씨의 작품은 극사실주의적인 기법으로 마치 사진을 찍어놓은 듯 대상을 재현시킨다. 그러나 작품 속의 주인공들은 맹 엄격하면서도 진지한 표정으로 신념과 자의식이 외부와의 접점에서 매우 강인한 분출을 보이고 있다. ■ 서공임씨의 「민화 용(龍) 초대전」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내 현대아트 갤러리(02~3467-6689)에서 지난 3일 오픈해 9일까지 이어진다. 작가는 우리나라 석탑이나 벽화 속에 존재하는 전설의 용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데, 부문적인 부조기법을 통해 나름대로의 독특한 미학을 만들어냈다. ■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 지하주차장에는 「호부호형」이란 제목으로 3번째 주차장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다. 구랍 22일 오픈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인디문화」와 수평으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각이미지를 모아 놓았다. 참여작가는 강홍구, 권기수 등 3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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