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15일 오후 3시부터 마포구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2013년도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총 165억 규모의 만화ㆍ애니메이션ㆍ캐릭터 분야 지원사업 관련 공고일정 및 접수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접수절차, 구비서류 등 접수방법에 대한 수시문의 체제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에 역점을 두는 등 지원사업에 대한 문턱을 크게 낮춘다는 방침이다.
26억원이 투입되는 만화의 경우, 웹툰에 대한 전략적 지원이 눈에 띈다. 연재지원, 중단편 지원 등 전통적인 출판만화 지원은 물론이고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웹툰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신설하는 등 국내외 웹툰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 됐다.
총 75억원이 투입되는 애니메이션은 방송 총량제 확대 실시에 발맞춘 다양한 형태의 본편 제작 지원이 주목된다. 캐릭터 분야에는 총 63억원을 투입해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캐릭터 개발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문의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