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단거리 경주가 경마 팬들을 기다린다. 25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산지통합 1등급·3세 이상·1,200m·레이팅 101 이상)는 대상경주급 편성으로 관심을 끈다. 능력이 검증된 1등급 경주마들이 출전해 서울의 최강 스프린터를 가린다. 남해대왕(한국·수·5세·레이팅 118)은 지난달 1,200m 단거리 경주인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우승했다. 통산 26전 7승(승률 26.9%, 복승률 53.8%). 미래영웅(한국·수·4세·레이팅 118)은 데뷔 이후 1,400m 이하 경주에서는 모두 2위 이내에 입상한 단거리 강자다. 다이샨(미국·수·4세·레이팅 113)은 3월29일 1,400m 산지통합 경주에서 우승했다. /박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