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도, 권역별 채용박람회 대성황

동부권 김해 밀양 양산 3개시 힘 합쳐, 113개업체 지역인재 찾아

경남도와 동부권 3개시(양산·김해·밀양)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4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에 2,500여 명의 구인·구직자가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24일 양산시 동원과학기술대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경남도와 대학생 채용확대 협약을 체결한 한국카본, 성우하이텍, 화승알앤에이를 비롯하여 에이스브이, 쿠쿠전자, 태영산업등 도내 고용 우수기업과 상장기업인 빙그레, 동아타이어공업 등 유망기업 113개 업체가 참가했다.


또 고용노동부양산지청 등 고용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취업자 맞춤형 컨설팅 상담 등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취업관련 정보제공을 해 큰 호응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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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미지메이킹 및 타로취업점, 취업적성검사, 무료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들을 위한 부대행사와 구직자의 참여 편의를 위해 양산시청에서 배치한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했다.

경남도는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내달 27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중부권 6개 시군(창원, 통영, 거제, 의령, 함안, 창녕)과 공동으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그동안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를 위해 삼성중공업, 현대위아, 항공우주산업, LH공사 등을 비롯한 51개 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기업 ??翅?교육 취업으로 KAI트랙, LG전자트랙, 대우조선해양트랙, 창원삼성병원트랙 등 11개 기업 12트랙을 개설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로 도내 구직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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