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이해진, 김범수)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자문공급업체인 솔루션홀딩스의 지분 100%(1만주)를 64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자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NHN은 모바일플랫폼 부문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올해 추진 계획인 중국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솔루션홀딩스는 플랫폼 전문 개발회사로 특히 대용량의 시스템 아키텍처 및 무선플랫폼 개발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NHN의 해외사업을 위한 글로벌플랫폼과 무선망 개방에 따른 무선플랫폼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며 출자 배경을 설명했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