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추천주/9일] 현대정공(12330) 등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추진하고 있는 부품업체 재편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 성장 잠재력이 큰 자동차부품 종합모듈업체로 변신하고 있다.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부품 종합모듈 업체로서의 기술력은 상당한 수준에 달한다. 부실부문이었던 철차와 공작기계 사업부를 분리해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지난 2월1일자로 외형이 8,000억원에 달하고 순이익률이 10%를 웃도는 애프터서비스용 부품판매사업을 현대차로부터 양수받아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2조5,000억원, 순이익은 900억원대로 추정된다. /동원경제연구소 송상훈 선임연구원 ·풍산(05810) 세계 3위의 종합신동업체로 국제 전기동가격 상승과 제품판매 증가로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미국 현지법인인 PMX사가 구조조정으로 지난해 흑자전환했으며 수요산업의 경기호조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게다가 반도체 리드프레임을 생산하는 풍산정밀과 기계설비를 제작하는 풍산기계 등의 자회사 실적도 호전, 70여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하락이 지나친 실적호전주로 올해 예상 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적정주가는 1만2,000원으로 평가된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고유진 연구위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