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2테크 "한국을 아시아 E비즈 교두보로"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I2테크놀로지社가 국내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방한중인 산지브 시드후 I2테크놀로지 회장(사진)은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한국을 아시아 지역의 E-비즈니스 활동의 교두보로 만들겠다』며 『아시아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센터를 한국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은 전자상거래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B2B 솔루션 영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60여명 규모의 국내지사 인력을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드후 회장은 삼성전자·현대전자·현대자동차 등 고객사를 방문,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2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리셉션도 가졌다. I2테크놀로지는 공급망관리(SCM) 및 트레이드매트릭스 등 전자상거래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1988년 설립했다. 전세계에 3,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최근 기업간전자상거래(B2B)솔루션업체인 애스펙스(ASPECT)사를 93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는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입력시간 2000/04/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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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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