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건설은행 부실채 매각 내달 해외로드쇼 나서

중국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건설은행(CCB)이 부실채권 매각을 위해 해외로드쇼에 나선다. 중국 은행들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계 은행들에 부실채권을 매각한 적은 있지만, 직접 해외에 나와 외국 투자가들에게 부실채권 매각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 중국건설은행은 일단 3월말 경 일본 도쿄와 미국 뉴욕에서 로드쇼를 개최한 뒤 4월 20일 입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중국건설은행은 부실 채권을 매각해 금융자산의 건전성을 확보한 뒤 내년 홍콩 증시에 상장한다는 마스터플랜을 세워두고 있다.<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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