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서비스 관련 주들이 음악 월정액 인상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7분 현재 로엔과 소리바다가 각각 14.64%와 14.96% 상승한 1만3,700원과 2,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뮤직도 14.94%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네오위즈인터넷도 10.55%(1,150원) 상승한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온라인 음원 사용료가 2배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롭게 내놓은 음원 사용료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개정안을 보면 창작자 지원과 권리권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이들의 몫을 60%로 인상하고 최저 음원단가도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