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세계 경제계 거물들의 모임인 '선밸리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6일간 미국 아이다호 주 선밸리에서 열리는 '앨런앤코 미디어 컨퍼런스'에 초대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앨런앤코 미디어 컨퍼런스'는 미국 뉴욕 월가의 투자은행인 '앨런앤컴퍼니'가 198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비공개 행사다. 산업과 경제, 문화를 망라한 광범위한 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 부회장은 2002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해 세계 경제계 거물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눠 왔다.